현대건설은 스마트 건설 혁신 현장의 모든 설계는 BIM으로 수행하고 있다. 현장 관리자들은 무거운 도면과 검측 장비 없이도 태블릿PC를 통해 드론이 촬영한 영상으로 공정을 파악하고 품질 및 시공 관리가 가능해졌다. 현대건설은 BIM 활용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빌딩스마트협회’가 주관한 ‘BIM 어워드 2017’에서 최고상인 국토부장관상을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스마트 건설 기술은 기존 건설 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꿔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도구”라며 “발 빠른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글로벌 톱티어 건설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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