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과 대신금융그룹은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에 꾸준히 지원을 해왔다.
대신금융의 사회공헌활동 창구인 대신송촌문화재단은 1990년 7월 창업자인 고 양재봉 명예회장이 1억 원의 사재를 출연해 세운 금융업계 최초 문화재단이다. 재단 이름인 ‘송촌’은 양 회장의 고향인 전남 나주시 송촌동의 지명이자 양 회장의 아호.
대신송촌문화재단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의 장학사업, 의료지원 사업, 학술지원 사업 등을 해왔다. 올해로 창립 30년을 맞는 대신송촌문화재단은 기본 재산 규모가 362억 원에 이르는 대형 재단으로 성장했다. 장학사업은 효심이 지극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성적 우수학생을 선발해 한 해 수업료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매년 전달하고 있다. 재단 출범 이후 2019년 현재 5173명의 학생에게 총 70억 원의 장학금을 줬다.
또한 추석, 설날 등 명절 때마다 사회복지시설의 장애우 및 불우학생들에게 후원금을 보내고 있으며, 연말에는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사회 소외계층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1996년부터 시작한 의료비 지원사업과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국민보건지원사업도 지속하고 있다. 입술이나 입천장이 갈라져 있는 선천적 기형인 구순구개열 환자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을 위해 수술비와 의료비 3억8000만 원을 기부했다. 치료를 받은 환자는 2018년 2월까지 총 420명이다. 대신금융그룹은 2004년부터 약 4억7000만 원을 국립암센터 발전기금 및 학술연구지원금으로 전달했다.
대신금융그룹은 ‘나눔으로 성장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체계화하여 추진해왔다. 단순 기부 활동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임직원과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2015년 3월 대신증권 온라인 주식거래 브랜드인 크레온 론칭 4주년을 기념해 시각장애아동에게 점자동화책을 기증하는 ‘크레온 북-릴레이’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고객들이 프로젝트 홈페이지에 접속해 동화책 내용을 한 줄씩 입력하면, 크레온이 총 10종의 점자 동화책을 완성하는 프로젝트로 1만2000여 명의 고객이 점역에 참여했다.
대신금융그룹은 전남 나주시, 충북 괴산군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매년 사랑의 성금도 보내고 있다. 또한 스포츠 유망주 조기 발굴 등 지역사회의 재능 있는 운동선수와 예술인 육성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