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1일부터 사명을 ‘HMM’으로 바꾼다. 세계 3대 해운동맹인 ‘디 얼라이언스’와의 협력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해양수산부는 HMM이 1일부터 운항 노선을 기존 20개에서 27개로 늘리고, 주간 선복량도 11.3% 증가한 4만3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로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디 얼라이언스는 독일 하파크로이드, 일본 오엔이, 대만 양밍 해운이 결성한 해운동맹으로 HMM은 지난해 6월 정회원사로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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