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등 한국을 대표하는 5대 그룹의 평균 나이는 65.6세로 100년 기업을 향해 가는 중반쯤 와 있다. 지난해 50주년을 맞이한 삼성전자의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의 기술로 행복한 미래”라는 기치를 내걸면서 100년 기업을 향해 가자고 강조했다. 올해 53주년을 맞은 현대자동차의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신년사에서 “각자가 스타트업 창업가와 같은 마음으로 도전하자”며 100년 기업의 의지를 드러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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