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은 간편 심사를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고 안전 자산인 달러로 보험금을 보장받을 수 있는 ‘무배당 간편한 달러평생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달러보험은 쉽게 말해 보험료를 미국 달러 기준으로 납입하고 보험금 등도 달러로 보장받는 상품이다. 2018년 9월에 출시된 푸르덴셜생명의 ‘무배당 달러평생보장보험’이 총 1만9000여 건이나 판매되는 등 달러 자산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무배당 간편한 달러평생보장보험’ 역시 달러로 보험료가 산출되며 연 복리 3.1%의 적용 이율로 적립된다.
특히 이 상품은 종신보험 가입이 어려운 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유병자도, 고령자도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 검사 필요 소견 여부 △2년 내 질병 또는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여부 △5년 내 암 진단·입원·수술 여부를 확인하는 ‘3·2·5 조건’에 해당하지 않으면 간편 심사로 가입이 가능하다.
‘노후소득 선지급’을 통해 가입 금액의 5%를 노후소득으로 10년간 선지급받을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노후소득 개시 나이부터 주계약 보험가입금액의 일부를 매년 자동 감액해 그만큼의 해지환급금을 미리 당겨 받는 것이다. 특약을 활용하면 생애 주기에 따라 해지환급금의 전액 또는 일부를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50세가 가입 금액을 10만 달러(20년 납)로 설정할 경우 월 보험료는 여성과 남성 각각 296달러, 343달러. 상품 가입은 5만 달러부터 가능하며 가입 나이는 30세부터 최대 71세(남성은 70세)까지다. 유신옥 푸르덴셜생명 상품 담당 파트너는 “달러종신보험이 큰 인기를 얻고 있어 더 많은 고객에게 상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가입 문턱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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