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구-부산에 신규 아파트 쏟아낸다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4월 10일 03시 00분


[화제의 분양현장] ㈜동원개발
인천 영종-대구 효동지구 등
개발 호재 예정된 곳 위주로
아파트 총1047채 일반 분양

부산 서면지역
부산 서면지역
㈜동원개발(회장 장복만)은 올해 상반기 아파트 총 1047채를 공급한다. 지역별로는 인천 영종국제도시 420채, 대구 효동지구에 총 627채 중 405채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 영종국제도시 A31블록에 들어서는 ‘영종국제도시 동원로얄듀크’는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74∼84m² 총 420채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74m²A 70채 △74m²B 78채 △84m² 272채다.

인천 영종국제도시
인천 영종국제도시

영종국제도시는 풍부한 개발 호재로 높은 미래가치를 지닌 곳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인천 중구 운서·운남·운북·중산동 일원 총면적 19.3km²에 총사업비 8조2121억 원을 들여 계획인구 약 13만 명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동북아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 배후에 위치해 주거·산업·업무·관광기능의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여기에 제2공항철도 사업(인천역∼영종국제도시∼인천공항)과 공항철도 9호선 직결 사업(인천공항∼종합운동장), 제3연륙교 건설 사업(중구 중산동∼서구 청라동) 등 교통 호재가 즐비해 교통 여건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 지역에 선보이는 ‘동대구2차 동원로얄듀크’는 효목2동 효동지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대구 동구 효목동 637-1 일원에 지어지는 ‘동대구2차 동원로얄듀크’는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동, 전용면적 50∼84m² 총 627채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405채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50m² 86채 △59m² 111채 △76m² 218채 △84m² 212채다.

‘동대구2차 동원로얄듀크’는 인근에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반경 1.5km 내 동대구 복합환승센터가 위치해 대구 지하철 1호선·KTX 동대구역, 동대구터미널, 중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다양한 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메가박스 대구신세계점이 가까워 편리한 쇼핑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우수한 교육 환경이 눈에 띈다. 단지 옆으로 대구효목초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해 어린 자녀를 둔 30, 40대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도보 10분 대 거리에 동원중, 동부중, 동문고, 일마이스터고 등이 있어 멀리가지 않고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논스톱 교육이 가능하다.

부산 지역에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서면 비스타동원’을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당감2동 573-89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9∼84m² 총 806채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209채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m² 407채 △84m²A 200채 △84m²B 199채다.

‘서면 비스타동원’은 부산 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과 가야역을 도보권으로 이용 가능한 더블 역세권이다. 반경 2km 내에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롯데시네마 부산본점, 부산진구청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 특히 총 47만3911m² 규모의 부산에서 가장 큰 부산시민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취미 및 여가생활을 만끽할 수 있다.

㈜동원개발 분양관계자는 “여러 개발 호재가 가시화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인천 영종국제도시와 탁월한 정주 여건을 갖춘 대구 효동지구, 부산 부산진구에 공급돼 이목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분양#동원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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