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스포츠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와 하이엔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슈프림이 만났다. 브랜드 협업을 통해 완성된 올해 봄 시즌 ‘신상’ 컬렉션을 전개한다.
람보르기니는 9일 뉴욕에 본사를 둔 패션 브랜드 슈프림(Supreme)과 파트너십을 맺어 협업한 ‘2020 봄 시즌 슈프림X람보르기니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와 미국 대표 패션 브랜드가 만난 이색 협업 컬렉션은 후드가 달린 워크 재킷과 하키 저지, 점프 슈트, 반팔 셔츠, 티셔츠, 스케이트보드, 비니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슈프림 의류에 람보르기니를 상징하는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네온 그린과 오렌지 컬러 등 람보르기니 정체성을 보여주는 화려한 컬러가 컬렉션 제품에 사용됐으며 엠블럼을 활용한 과감한 디자인 제품도 선보였다.
카티아 바시(Katia Bassi) 람보르기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총괄(CMO)은 “람보르기니는 패션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슈프림의 브랜드 정신과 역동성에 공감해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며 “이번 컬렉션은 람보르기니 특유의 슈퍼 스포츠 디자인과 퍼포먼스의 정수를 세계 최고 스트리트 브랜드 제품에 담은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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