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아동·교직원에 공적 마스크 52만장 푼다

  • 뉴시스
  • 입력 2020년 4월 10일 13시 48분


식약처, 오늘 총 1024만5천장 공급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일 약국, 하나로마트, 우체국 등 공적 판매처에 마스크 총 1024만5000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중 171만4000개는 마스크가 긴급히 필요한 곳에 우선 공급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검역·방역 업무 종사자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26만2000개가 공급된다. 버스·철도·항공·택시 등 운수업 종사자를 위해 국토부에 어제(9일) 11만8000개가 공급됐다. 오늘(10일)은 92만5000개가 공급된다.

또 어린이집 아동과 교직원을 위해 보건복지부에 52만7000개가 공급된다.

마스크 구입 장소는 전국의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이다.

출생연도에 따른 5부제로 ‘금요일’인 오늘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5·0’인 사람이 구입할 수 있다. 주 1회·1인 2개씩 살 수 있다.

대리구매 대상자는 ▲장애인 ▲장기요양 급여 수급자 ▲1940년 포함 그 이전 출생자 ▲2002년 포함 그 이후 출생자 ▲임신부 ▲국가보훈대상자 중 상이자 ▲요양병원 입원환자 ▲장기요양급여수급자 중 요양시설 입소자 ▲일반병원 입원환자 등이다. 대리구매 시에는 필요한 서류를 모두 갖춰 구매대상자의 출생연도에 맞춰 구매해야 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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