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워커스는 광화문 에스타워 18∼19층에 있는 프리미엄 공유오피스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공동, 상생, 협력의 의미인 ‘Co’와 근로자, 동료, 일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Workers’가 합쳐져 끝없는 열정과 도전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우리 모두의 공간’을 의미한다. 개인의 비즈니스 목적 달성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업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공간이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코워커스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업무공간과 편의시설을 제공해 코워커스 멤버 간 상호 시너지를 이룰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코워커스의 강점: 네트워킹 프로그램
코워커스 공유오피스의 여러 강점 중 하나는 입주 멤버들 간의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뤄진다는 점이다. 매달 진행되고 있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부터 외국계 기업까지 다양한 업종과 업무 형태를 가진 입주사들이 참여해 교류하고 있고 코워커스는 공간 대여와 홍보 활동으로 이를 적극 지지한다. 최근 코워커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장 선호도 높았던 프로그램들에 대해 소개한다.
종합부동산 서비스를 통해 부동산 자산가치 증대화를 실현하는 ‘부자공간’ 강현준 대표(한양대 및 성균관대 경영대학원 프랜차이즈 과정 교수) 는 코워커스 멤버를 대상으로 부동산 재테크 투자전략을 특별 강연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부동산에 관심은 있지만 잘 알지 못했거나, 재테크를 위한 현재의 부동산 동향 등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그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미지를 만드는 PI(Personal Identity)들이 한 개인을 빛나는 브랜드로 만드는 방법을 전하는 ‘퍼스널 이미지 메이커스’의 최지원 대표(삼성·SK·LG·롯데·CJ 등 그룹 강의 및 컨설팅 진행)는 코워커스 입주사를 대상으로 퍼스널 이미지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강의마다 전석 매진과 3년간 프로그램 만족도 평가 9.7을 기록하는 전문가들이 입주 멤버들의 심리 성향 진단(TA) 분석 후 개인의 심리 성향과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진단해 주고 결과를 설명해 준다. 스타일링(이미지 분석), 보이스, 자세, 비즈니스 매너, PT 스킬 등 비즈니스에 유용한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오랜 실무경험과 한발 앞서가는 트렌드로 그래픽, 광고, 편집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디자인 공방’의 김재열 대표는 코워커스에 입주한 입주사를 대상으로 명함을 무료로 디자인 및 제작해주고 있다. 이러한 만남을 계기로 기업 홍보물 디자인, 저서 표지 디자인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의뢰가 이뤄지기도 한다.
이뿐 아니라 최근 코워커스 입주사들이 공동 집필해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이라는 책이 출간됐다. 컴플라이언스 제도의 국내 학계와 코워커스에 입주해 있는 실무계의 전문가 여섯 명이 각자의 전문성과 관심 분야에 따라 분할해 각자의 책임으로 책을 썼다. 이들은 한국컴플라이언스 아카데미㈜ 주관으로 코워커스에서 정기회의를 가졌고 수시로 정보를 교환해가며 집필 방향의 수립과 목적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쳤다.
상생과 협력의 공유오피스 코워커스
코워커스가 위치한 에스타워는 최첨단 일본식 건축방식을 도입해 진도7 이상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은 물론 사무자동화와 쾌적한 실내 환경, 최상의 입지조건까지 갖춘 세계적인 수준의 빌딩이다. 건물 법인인 세안홀딩스에서 자체 운영하고 있어 상시 최상의 건물관리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주 1회 방역서비스와 공용구역 상시 소독, 비상시 대피 계획 배포 등 입주사들의 안전과 감염증 예방에도 적극적인 대응책을 실시하고 있다.
세안홀딩스 박석훈 회장은 “다양한 나라의 사업 경험으로 한국 기업의 요구가 그 어떠한 나라의 고객보다 까다롭고 다양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한국형, 서비스 지향형 공유오피스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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