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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월 산업용 전기 사용량↑…코로나에도 11개월 만에 반등
뉴시스
업데이트
2020-04-20 18:41
2020년 4월 20일 18시 41분
입력
2020-04-20 18:41
2020년 4월 20일 1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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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용도 2.1% 늘어…일반용·기타는 하락세
반도체·조선 수출 호조에 사용량 증가한 듯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도 지난 2월 산업용 전기 사용량이 11개월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전력 전력통계속보를 보면 2월 산업용 전력 판매량은 2만2988GWh로 전년 대비 2.1% 늘었다.
산업용 전력 판매량이 오름세를 보인 것은 지난해 3월(2.2%) 이후 처음이다.
당초 2월은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된 시기여서 전력 판매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실제로 중국산 자동차 부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은 국내 자동차업계의 경우 공장이 문을 닫기도 했다.
반면 반도체, 조선 등 전력 소비가 큰 업종들의 수출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력 사용량이 늘었다는 견해도 나온다.2월 반도체 수출은 전년 대비 9.4% 증가하면서 15개월 만에 반등했다. 같은 시기 선박 수출액은 8.0% 늘었다.
또한 지난해와 달리 설 연휴가 없어 조업일수가 늘어난 것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주택용 전력 판매는 2.1% 증가한 6470GWh로 집계됐다. 이 증가율은 지난해 10월(5.6%)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큰 수준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늘어난 재택근무가 전력 사용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반대로 일반용과 기타 전력 판매는 부진했다.
점포 등 상업용 시설을 포함하는 일반용 전력 판매는 1만490GWh로 1.4% 줄어들며 두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국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 활동을 자제하면서 일반용 전력 판매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교육용·농사용·가로등·심야 등 기타 전력 판매는 4552GWh로 6.7%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 연속 하락세다.
2월 전체 전력 판매량은 0.3% 늘어난 4만4499GWh로 집계됐다. 전력 판매가 증가한 것은 지난해 10월(1.6%) 이후 4개월 만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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