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기 경영시대 연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 & 케이뱅크작년 흑자 전환한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김광옥 부대표 체제
케이뱅크가 선임한 이문환 행장
BC카드 최대주주 도약 추진 중국내 1·2호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가 ‘2기 경영 시대’를 열었다.
먼저 최대주주로 카카오가 올라섰고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카카오뱅크는 기업 가치를 현실화할 IPO(기업공개)를 통해 본격 2막을 준비 중이다. 3월 주주총회에서 윤호영 단독대표와 김광옥 부대표 체제를 구축했다. 윤 대표는 원년 멤버로서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전략 방향성을 이해하는 최고경영자라는 점을 인정받았다. 한국투자증권 투자은행(IB) 본부에서 국내 주요 기업의 IPO를 성공시킨 바 있는 김 부대표는 경영 전반 담당과 함께 IPO 계획에 적임자로 꼽힌다. 윤 대표는 “2020년 서비스의 확장과 강화된 고객 경험으로 모바일 금융하면 카카오뱅크를 떠올릴 수 있는 ‘카뱅 퍼스트’를 구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