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하락 속 포항에 휘발유 1100원·경유 900원대 주유소 등장

  • 뉴스1
  • 입력 2020년 4월 21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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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국제유가가 12주 째 하락한 가운데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포항카카오주유소에 휘발유 1185원, 경유 995원 판매를 알리는 숫자판이 내걸려 있다. 전날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사상 처음 마이너스‘(-)로 추락했다. 2020.4.21/뉴스1 © News1
21일 국제유가가 12주 째 하락한 가운데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포항카카오주유소에 휘발유 1185원, 경유 995원 판매를 알리는 숫자판이 내걸려 있다. 전날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사상 처음 마이너스‘(-)로 추락했다. 2020.4.21/뉴스1 © News1
국제유가가 12주째 하락한 가운데 경북 포항시에 리터당 휘발유 가격이 1100원대, 경유는 900원대의 주유소가 등장했다.

17일 유가 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포항시 북구 청하면 포항청하주유소, 청하셀프주유소, 포항카카오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185원, 경유는 995원이다.

주유소 관계자는 “경유 가격이 1000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16년 2월(989원) 이후 4년 만”이라고 말했다.

전날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사상 처음 ‘마이너스’(-)로 추락하는 등 국제유가가 1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포항=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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