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美 ‘에그슬럿’ 국내 도입

21일 SPC그룹의 계열사 SPC삼립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슬럿’(사진)의 국내 독점 운영 계약 및 싱가포르 사업 운영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에그슬럿 국내 1호점은 올해 6월 서울 강남구에 있는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개점할 예정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에 처음 문을 연 에그슬럿은 브리오슈 번, 달걀, 스리라차마요 소스 등으로 만든 달걀샌드위치 전문점이다. 관광객들 사이에서 꼭 방문해야 할 맛집 중 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2016년 미국 동부의 유명 버거 브랜드인 ‘쉐이크쉑’을 국내에서 론칭한 SPC그룹은 이번 에그슬럿 도입으로 국내 파인캐주얼 다이닝 시장을 확대하고 신성장동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