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가 출시 2년3개월 만에 1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국내 픽업 트럭 시장의 새 역사를 썼다.
렉스턴 스포츠(렉스턴 스포츠 칸 포함)는 20일 기준으로 전체 판매 10만대를 달성했는데, 이는 17개월만에 10만대를 판매한 티볼리(2016년)와 26개월의 1세대 렉스턴(2003년)에 이은 3위 기록이다.
픽업 트럭이 이처럼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원동력은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주행 능력,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픽업 트럭 고유의 편의성, 저렴한 자동차세(2만8500원)와 사업자 부가세(10%) 환급 등 우수한 경제성이 뒷받침됐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쌍용차는 10만대 판매 돌파에 대한 보답으로 사업자 또는 1.5톤 이하 화물차나 7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이 4월 렉스턴 스포츠 구매 시 50만 원 특별할인을 포함해 최대 150만 원을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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