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먼디파마는 초·중·고교 자녀를 둔 여성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6% 이상이 추후 등교 수업 시작 시 ‘자녀들의 위생 관리가 적절하게 이뤄질지 걱정된다’고 응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아직 등교 개학이 시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국 초·중·고 자녀를 둔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가정 내 위생 관리 및 등교 준비 현황’을 주제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500명 중 96.6%(483명)가 추후 등교 수업 시작시 자녀들의 위생 관리를 우려했다. 가장 염려스러운 사항으로는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6.6%가 ‘교실 내 2m 거리두기 공간 부족’을 택했다. 이어 ‘공용 시설 및 물품 다수 이용’(27.5%), ‘마스크 착용 누락’(22.2%) 순이다.
자녀들의 위생 관리를 위해 시행 중인 방법(중복 응답)으로는 질병관리본부에서 권고하는 ‘손 씻기및 손 소독’(478건)과 ‘마스크 착용’(415건)을 가장 많이 시행했다. 이어 자녀 용품 살균 소독(195건), 구강 가글(114건) 등이다.
한편 위생 관리를 위해 베타딘® 인후스프레이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의 경우, 구매 이유(중복 응답)에 대해 ‘주변의 추천’(68.9%), ‘사용이 간편한 스프레이 형태’(44.8%),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37.9%) 등을 꼽았다. 이 제품은 일명 ‘빨간 약’으로 불리는 포비돈요오드 성분을 0.45% 함유하고 있는 인후염 치료제다.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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