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올해 수주한 사업은 신용산북측2구역 재개발사업(3037억 원), 부산 범천 1-1구역 재개발사업(4160억 원), 대전 대흥동 1구역 재개발사업(853억 원)으로 이번 장위11-2구역(402억 원) 및 원주 원동나래구역(2089억 원)까지 합쳐서 업계최초로 1조541억 원의 수주고를 기록한 것이다. 이는 작년 동기 2배 수준(작년 5172억 원)으로 증가한 수치다.
현대건설은 2016년 이후 매년 도시정비사업에서 1조 원 이상을 수주해오며 도시정비사업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반포 1․2․4주구 재건축 수주를 앞세운 2017년과 작년 서울 2건(대치동 구마을3 재개발, 등촌1구역 재건축), 수도권 4건(과천 주암장군마을 재개발, 인천 화수화평 재개발 등), 지방 4건(청주 사직3구역 재개발, 대구 신암9구역 재개발 등) 등 수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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