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언택트(비대면) 면접 시스템도 앞장서 도입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부터 진행하는 모든 채용을 화상 면접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원자가 면접 장소로 찾아와 면접관을 마주보고 진행하는 면접을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노트북, PC 등 정보기술(IT) 기기를 통해 간편하게 화상 면접 프로그램에 접속해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SK텔레콤도 이동통신업계 최초로 언택트 면접 방식을 도입하기로 하고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냈다.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도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영상 통화 면접을 진행하기로 했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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