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과 파트너사의 피해 지원을 위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20, 21일 대구경북 지역 중소상공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온라인 입점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달 초 사업공고를 통해 선정된 50여 개 업체와 의류 식품 등 10개 분야 롯데홈쇼핑 상품기획자들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1 대 1 맞춤 컨설팅을 진행했다.
롯데홈쇼핑은 각 업체의 특성을 고려해 TV홈쇼핑, 온라인몰 등 적정 판매채널을 안내하고 입점 상담을 진행했다. 참여 업체 중 경북햇살농원영농조합법인, 청도감영농조합법인 등 전체의 40%에 해당하는 업체들이 롯데홈쇼핑이 보유한 채널에 입점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대구경북 지역 피해업체를 대상으로 영상제작비를 지원하고 수수료 우대 방송을 진행한다. 영천배도라지즙, 김천 세척사과 등 지역농특산물로만 구성된 ‘내고향 우수상품전’ 기획전도 운영한다.
롯데홈쇼핑은 2월 재택근무가 어려운 중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긴급 방역을 지원해오고 있다. 여건상 재택근무 시행이 어려운 업체의 경우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돕는 것이 실질적인 지원책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롯데홈쇼핑은 전문방역업체와 35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방역 작업을 진행했으며 추후 지원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동반성장펀드 2000억 원, 무이자대출 100억 원 등 기존에 운영 중인 자금지원 정책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판로개척, 자금지원 등 실질적인 상생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및 파트너사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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