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플랫폼 업체 플랜트 코퍼레이션(이하 플랜트)가 새로운 방식의 인재 채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체 개발한 채용 프로그램인 ‘잠재력 테스트’가 그것이다.
29일 플랜트에 따르면 현재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신사업과 기존 비즈니스를 뒷받침하기 위해 브랜드 기획자, 제품 연구원, 웹/앱 개발자, 패키지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무에서 인재를 등용하고 있다.
플랜트는 잠재력 테스트를 통해 지원자의 잠재적 업무능력을 파악하고 이를 채용에 반영하고 있다. 통찰력, 사고력 등 이성적 판단을 요구하는 문항들과 감정, 성향 등 심리를 엿볼 수 있는 문항들로 구성 돼 단지 학벌이나 스펙이 높은 지원자보다는 기업의 직무와 가치관에 더욱 적합한 지원자에게 기회를 열어줄 수 있으며, 테스트가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기에 이직을 고려하는 이에게도 시간적 공간적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설명.
플랜트 인사담당자는 “우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성취해야 할 미션이 많고 그것을 견인하는 원동력은 절대적으로 구성원이라고 생각한다”며 “따라서 기업의 역할은 인재의 재능을 알아보고 투자하여 동반성장을 꾀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최대 관심사는 뛰어난 인재를 채용하여 기업의 미션과 인재 개인의 비전을 모두 성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플랜트’는 기업과 함께 뛰는 구성원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기 위해 높은 수준의 연봉체계를 구축하였으며 매년 연봉테이블을 상향 조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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