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핵심 거점인 판교 제2테크노밸리가 입주기업을 속속 확정지으며 주목 받고 있다.
벤처, 혁신, 글로벌 기업 등을 육성하는 미래 첨단산업단지인 판교 제2테크노밸리 중 혁신·벤처타운으로 조성되는 2구역 입주기업에 특히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KT, 차바이오텍, CJ헬스케어, 인터파크, 만도 등 국내 유수 기업들의 선택을 받은데 이어, 피에스케이, 다우기술, 텔레칩스, 픽셀플러스, 비씨월드제약, 아이에스시 등 미래기술 선도 기업들의 입주가 정해졌다.
혁신타운에는 자율주행, 로봇, 차세대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첨단 기업들이 입주하고, 이들 기업과 시너지를 발휘할 유망 벤처기업들이 벤처타운에 자리 잡게 된다. 앞으로 신산업 분야 기업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인기 속에 경기도시공사의 판교 제2테크노밸리 두 번째 공공지식산업센터 공급에 청신호가 켜졌다. 그 주인공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복합용지 G4-1블록에 공급하는 ‘공공지식산업센터2차’(경기행복주택복합센터)다. 연면적 5만7,668.51㎡에 지하3층~지상14층, 1개동으로 총 144호실 규모로 건립되며 이중 70호실 만 올해 상반기 중 분양을 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산업단지계획 및 관리기본계획에서 허용하는 업종으로 ▲제조업 ▲수도, 하수 및 폐기물 처리, 원료 재생업 ▲정보통신업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사업시설 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 ▲교육 서비스업 등 이다. 특히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술 등 초연결지능화 기술이 전략적 유치업종으로, 적격심사 시 가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공공지식산업센터2차’가 공급되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남동쪽으로는 판교신도시와 판교 테크노밸리가 있으며, 위쪽은 제3판교 성남금토지구로 공동주택지구와 경계에 위치하고 있어 확대 되는 ‘판교 테크노벨트’의 구심점 위치를 갖는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대지면적 43만403㎡ 규모로 2021년 완공되면 2,000여개 입주 기업에 10만 여명 이상 첨단산업 분야가 모여 있는 시설이 된다.
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업로 42 경기기업성장센터 B122에 위치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홍보관 방문은 사전 전화 문의를 통해 방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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