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5월 ‘코로나19’ 극복 응원 프로모션 운영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5월 2일 14시 45분


한국GM은 5월 한 달간 ‘우리들의 히어로 여러분을 쉐보레가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고생한 소비자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캠페인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캠페인 일환으로 의료종사자와 택배 업계 종사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최대 30만 원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가정의 달과 스승의 날을 맞아 다자녀, 다문화, 신혼부부, 교사,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동일한 혜택을 지원한다.

개별소비세 외 추가 세금 부담을 지원하는 ‘텍스 프리 이벤트’는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연장 시행하기로 했다. 정부 조치에 발 맞춰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보다 많이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국GM 측은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경차 쉐보레 스파크 구매자는 10년 자동차세에 해당하는 1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말리부와 트랙스, 이쿼녹스 등 구매 시에는 취득세 7% 혜택을 받는다.

또한 스파크나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구매자에게는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지원한다. 1년간 월 1만 원에 차를 구입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 할부 프로그램도 이용 가능하다. 만원의 행복 할부 프로그램은 초기 구입비 부담을 해소한 맞춤 할부 혜택으로 최초 1년간 월 1만 원을 납입하고 이후 3년 동안 월 할부금 4.5% 이율이 적용된다.

노후차 보유자 지원과 사업자 특별 프로모션도 4월에 이어 연장 시행된다. 기존 차량 보유기간에 따라 최대 70만 원 추가 혜택을 제공하며 다마스와 라보 구매자에게 최대 70만 원 혜택을 준다.

픽업트럭 모델 콜로라도 구매자에게는 생산월에 따라 캠핑 텐트와 펜더 프로텍터 액세서리를 제공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백범수 한국GM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소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오는 4일부터 29일까지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공무원과 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8가지 안전점검,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와 액세서리 엠블럼 장착 비용 등을 지원하는 혜택을 운영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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