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자연 공존하는 ‘산소카페’ 힐링도시 꿈꿔

[2020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 산소카페 청송군’

‘산소카페 청송군’은 청송의 깨끗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자연자원에 청송만이 가지고 있는 청정·힐링의 공간적인 색깔을 입혀 청송의 가치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도시 브랜드다.

미세먼지로 건강을 위협받는 현대인들에게 맑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 욕구이자 생존을 위한 필수요소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무분별한 개발이 난무하는 현대사회에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라는 지속가능한 혁신의 길을 걷고 있어 현대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청송군은 ‘산소카페 청송군’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에 걸맞은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공기가 맑은 지역으로 선정된 자연휴양림에 숲속도서관과 북스테이 시설을 조성해 자연 속에서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는 지역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산소카페 청송 정원과 명품숲 조성, 산림 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청정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사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도시의 번화함을 맹목적으로 따라 가려 하지 않고 청송 고유의 정체성을 반영한 ‘산소카페 청송군’ 도시브랜드를 개발해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며 “자연보호주의 시대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청정자연 힐링도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하게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