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국내 공기업의 신입사원 초임 연봉은 평균 3809만원이었다. 이는 지난해(2019년) 공기업 초임연봉(3천24만원)보다 2.3% 오른 수준이다.
이들 공기업 중 초임이 가장 높은 곳은 인천국제공항공사로 초임이 4589만원에 달했다. 이어 한국서부발전(4513만원), 한국마사회(4440만원), 한국가스공사(4402만원), 한국남부발전(4276만원), 한국감정원(4232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4231만원), 한국남동발전(4213만원), 한국수력원자력(4208만원), 울산항만공사(4182만원) 순으로 높은 초봉을 받았다.
한편 36개 공기업 중 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한국마사회였다. 한국마사회는 정규직(일반정규직 기준) 직원 1인 평균 보수액이 8970만원로 조사 대상 기업 중 가장 높았다. 이어 한국석유공사(8942만원)와 한국가스공사(8919만원), 한국전력기술(8811만원), 한국감정원(8729만원)순으로 직원 평균 보수액이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9637만원으로 평균 보수액이 가장 많았고, 여성은 한국조폐공사(7907만원)가 1위였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