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철 신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선정평가위원회 위원장(과학기술한림원 이사장)은 8일 ‘충북 청주’로 확정된 방사광가속기 부지 선정에 있어 “어떤 정치적 고려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세종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브리핑실에서 가진 관련 브리핑에서 “위원회는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없이 매우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평가기간 동안 공모의 취지에 맞게 공정하고 신뢰성 있게 평가해, 우리나라의 경쟁력 제고에 가장 적합한 입지를 찾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충북 청주는 전남 나주와 함께 지난 6일 강원도 춘천과 경북 포항을 제치고 부지 선정 최종 2파전의 주인공으로 결정됐던 곳이다. 앞서 4개 지역은 지방자치단체장의 인터뷰, 청와대 국민청원 등을 통해 적극적인 여론전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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