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농촌의 인력부족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농촌 일손돕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5월 중 9개 소속 산하기관과 세종 지역 등 3곳에서 일손돕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6월말까지 약 3000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업인력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일손돕기’를 검토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자발적인 농촌 일손돕기 운동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종 기관에 쌀을 지속적으로 기증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양천구에 위치한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에 210번째 사랑의 쌀 기증식을 진행했다. 2011년 1월부터 현재까지 기증한 쌀은 총 1만1222포대로, 약 56만1000명의 이웃이 식사를 할 수 있는 양이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사회 참여 활동을 장려하고 안전한 복지 환경을 구축하는 등 지역 어르신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사랑의 쌀 기증식은 박명규 에듀윌 대표이사와 조신성 평생교육원장, 한승호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승호 관장은 “에듀윌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전달해 주신 쌀 100포대는 어르신들의 끼니 해결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에듀윌은 사랑의 쌀 나눔 외에도 장학재단, 나눔펀드, 검정고시 지원 등 다방면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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