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지급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애초에 중저소득층 가구 대학생 150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었지만, 9124명이 신청하는 등 인원이 크게 몰리자 신청자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다만 심사를 거쳐 지원이 시급한 1500명에게 100만 원을 지급하고, 나머지 7624명에게는 약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지난 2월, 에듀윌 장학재단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제11기 에듀윌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에듀윌 장학생으로 선발된 중학생은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달 1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받는다. 1학년이 장학생으로 선정될 경우 졸업할 때까지 총 360만 원의 장학금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박명규 에듀윌 대표이사는 “’작은 불빛이 세상을 밝게 비출 수 있다’는 신념으로 오랫동안 장학재단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많은 학생들이 학비 부담으로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다방면으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에듀윌 장학재단은 2010년부터 11년간 꾸준히 장학생을 선발해 후원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110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지난 4월에는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에 210회차 사랑의 쌀 기증식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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