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한 세노바메이트는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 국내 제약사가 해외 기업의 도움 없이 신약 후보물질 발굴부터 FDA 허가까지 이뤄낸 첫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미국 현지 판매는 SK바이오팜의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맡고 있으며 현지에선 ‘엑스코프리’라는 이름으로 유통된다. SK바이오팜은 현재 세노바메이트의 유럽의약품청(EMA)의 허가 심사도 진행하고 있다.
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