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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물산,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 도급계약 체결
동아경제
업데이트
2020-05-21 12:02
2020년 5월 21일 12시 02분
입력
2020-05-21 11:59
2020년 5월 21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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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20일 신반포15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신반포15차는 현재 이주와 철거가 마무리된 상태로, 삼성물산은 시공사 선정 한달도 안돼 조합과 협의를 마무리하고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신반포15차의 빠른 사업추진올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반포15차는 서울지하철 9호선 구반포역과 올림픽대로, 사평대로, 신반포로 접근이 편리한 교통의 요지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반포초와 반포중, 세화여중·고 등 명문학군, 서울성모병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반포종합운동장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삼성물산은 해외설계사와의 협업을 통한 차별화된 단지 외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북쪽은 한강의 고요한 느낌을 살리는 자연스러운 색상을 적용하고, 남쪽은 도심지 활력을 불어 넣는다. 또한 길이 150m 거대 문주를 설치한다.
이와 함께 한강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브릿지를 비롯해 호텔식 커뮤니티와 드랍-오프 존, 입주민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조경 디자인, 래미안 스마트홈 시스템, 삼성 계열사 역량을 집결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의 축적된 사업관리 역량을 토대로 조합원들이 무엇보다 바라고 있는 빠른 사업추진과 함께 랜드마크 단지를 선물할 것”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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