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노후된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낮춰 쾌적한 거주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건축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친환경 리모델링 기법이다. 현재 국토교통부와 LH는 기후변화 대응방안으로서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2014년 이후 현재까지 약 4만건 이상 민간 건축물에 대한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해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그린리모델링 모범 사례를 발굴해 그린리모델링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열린다. 응모 대상은 그린리모델링 기법이 적용된 건축물 중 에너지 성능 개선이 우수한 건축물이다. 해당 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을 진행한 사업자와 건축주 모두가 응모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2일까지 이메일 및 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사전평가, 현장실사, 종합평가 등을 거쳐 오는 8월 중 최종 심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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