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거단지 단지형 주택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5월 28일 14시 28분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메인 조감도.RBDK제공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메인 조감도.RBDK제공
최근 고양 삼송지구에서 분양을 진행한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가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단독주택용지 9-1ㆍ9-2(W, E)BL, 연립주택용지 B-3ㆍB-6ㆍB-7 BL에 총 527가구로 조성될 예정으로, 기존 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더한 새로운 형태의 주거 상품으로, 다양한 공간 설계가 가능하고 아파트와 같은 단지 생활의 이점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에 적용된 ‘라피아노’ 브랜드는 2017년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디벨로퍼 RBDK(알비디케이)가 첫선을 보인 후 꾸준히 공급되고 있다. ‘운양역 라피아노 1차’의 경우 국내 최초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 단지의 장점에 좋은 평가를 받으며 최대 경쟁률 205대 1로 사흘 만에 완판됐으며 '운양역 라피아노 2차' 역시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바 있다. 세 번째 시리즈로 공급된 ‘운정신도시 라피아노(4단지)’는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평균 10.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는 RBDK와 우미건설이 시행 리츠에 참여하며 시공은 우미건설이 단독 진행한다. 균형 잡힌 생활과 공동체와의 조화를 중시하는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이 적용됐으며 아파트에서 보기 드문 다양한 서비스면적을 제공받으면서 아파트와 같은 보안, 편의 서비스 시설도 누릴 수 있다. 일부 세대에서는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고 오금천을 사이에 둔 양면 입지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 동시에,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풍부한 일조권도 기대된다.

다락방, 테라스 등 다양한 공간 구성을 통해 개인 취향에 맞춰 주거 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독형의 경우 외단열 시공 벽체, 3중 시스템 창호 적용을 통해 적정 실내 온도 유지 및 에너지 절약이 용이하다.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는 블록형 설계를 통해 층간 소음이나 주차 문제도 해결했으며 다락방, 테라스 등 다양한 공간 구성을 통해 개인 취향에 맞춰 주거 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외부 침입이나 사생활 등을 보호할 수 있도록 CCTV 등 아파트급의 보안시스템을 적용하고 피트니스클럽, 라곰라운지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해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주변 교통망도 편리하다.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하면 1·5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종로3가역과 2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을지로 3가까지 각각 30분 정도 걸린다. 이 밖에 현재 신분당선 삼송역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며, 이 외에도 GTX-A 노선이 통과하는 연신내역도 개통 예정이다. 통일로 및 일영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나들목 등 광역도로망도 갖춰져 있다.

삼송지구 내 고양오금유치원, 오금초, 신원중 등이 있어 자녀 교육 여건도 우수하며, 스타필드 고양, 롯데몰 은평, 이케아, 농협하나로마트 등의 상업시설 및 은평 성모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주변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을 지원한다.

특히 지난 11일에는 국토교통부가 수도권과 지방의 분양권 전매 대책을 내놓으면서 올 8월부터 대부분의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분양권 전매가 금지될 예정이다. 이에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처럼 상대적으로 문턱이 낮은 신규 분양 주택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는 청약 신청 시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으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역에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다. 당첨되더라도 서울 및 기타 지역 아파트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연립주택용지 B-7 블록 48세대의 경우 전매 제한이 없어 분양 후 바로 매매가 가능하며, 지난 21일과 22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했다.

한편,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40-2에 마련됐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 입장 시에는 사전 열화상 카메라 활용 및 비접촉식 체온 측정을 통해 유증상자를 분류하며 모든 출입자의 손 소독제 세정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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