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로 기 양과 친구들을 초대해 백라이트 유무에 따른 TV의 구조적 차이 및 블루라이트에 대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블루라이트는 컴퓨터 모니터, 스마트폰, TV 등에서 나오는 청색광으로 오래 볼수록 눈의 피로도가 높아진다. 기 양 등은 특수 안경을 쓰고 올레드 TV와 액정표시장치(LCD) TV에서 블루라이트가 나오는 정도의 차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놀라워하기도 했다. 이번 만남을 주선한 박형세 HE사업본부장(부사장)은 “블루라이트가 적게 나오는 올레드 TV와 같이 눈이 편안한 TV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