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배알도 해수욕장 정화활동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6월 1일 03시 00분


포스코는 지난달 29일 전남 광양시 배알도 수변공원 일대에서 광양시와 함께 해양환경 정화 활동(사진)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 30여 명은 배알도 해수욕장 내항에서 플라스틱, 폐그물 등 수중 쓰레기 약 1t과 해적 생물인 불가사리 등을 건져 올렸다. 또 미래 먹거리인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감성돔 치어 10만 마리를 방류했다.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바다에 생명을 더하고 해양 생태계를 건강하게 지켜가는 복원 활동에 힘을 보태며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시민 포스코가 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 김맹철 광양시어민회장 등과 광양시어민회 등 지역주민들도 함께했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포스코#배알도#해수욕장#정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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