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7일 GS건설이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에서 분양한 속초디오션자이는 1순위에서만 평균 17.2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가구 마감했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131㎡A가 3가구에 342명이 몰려 114.00대 1의 경쟁률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이어 전용면적 84㎡A 51.57대 1, 131㎡B 33.00대 1, 84㎡C 17.27대 1 등 고른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 청약에서 끝났다. 특히 모든 가구가 속초시 3개월 이상 거주자에게 주어지는 해당지역 1순위에서 마감됐다.
분양 관계자는 “속초디오션자이의 단지 및 평면설계가 속초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 속초디오션자이는 방이 많이 필요한 가족구성원에 맞춘 알파룸 특화, 실수요자들에게 맞는 공간극대화 수납공간특화, 최신 주부 트렌드에 맞는 거실과 주방 특화 평면으로 설계됐다”고 전했다.
수도권의 고급아파트에 제공되었던 마감재 8가지 품목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조망과 개방감을 극대화한 유리난간 시스템이중창, 눈부심을 최소화한 특수조명 NGR과 복도간접조명, 주방상판 및 벽면의 엔지니어드스톤, 패턴글라스 주방 상부장, 거실과 주방에 자이S&D에서 개발한 청정환기시스템 시스클라인 2대가 제공된다. 또 거실, 주방, 복도 바닥이 강마루 또는 포셀린타일 선택이 가능하며, 거실 아트월에도 대리석 접합타일 또는 우드패널 선택이 가능하다.
단지 설계는 멀리서 바라봤을 때 단지가 고급스러우면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모습을 연출할 수 있게 설계했다. 건물 외관이 수면의 난반사, 파도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게 해주는 입면패턴을 개발해 적용했다. 또한 최상층에 전동 옥상구조물을 설치해 야간 경관을 완성했으며, 경관 조명 특화로 바다의 수평선을 표현했다. 각 동에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유럽풍 리조트형 휴게공간이 제공된다.
특히, 각 동 24층에는 속초 최초로 입주민 특화 시설인 스카이 아너스클럽이 들어선다. 이곳에는 드시엘 라운지, 스파 드메르 게스트룸, 랑데부 파티룸 등이 조성돼 입주민 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인들과의 친목모임도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는 지상 3층에 있으며, 바다 조망이 가능한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 GDR 골프연습장 등의 시설이 마련된다.
자이 브랜드의 가치도 한 몫을 했다는 분석이다. GS건설의 자이는 ㈜브랜드스탁에서 진행한 ‘2019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아파트 부문 1위를 차지하면서 국내 부동산 브랜드 3관왕을 달성했다. 또 부동산114의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닥터아파트의 ‘아파트 브랜드 파워’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에 오른 바 있다.
당첨자 발표는 6월 4일(목)이며, 정당계약은 15일(월)~17일(수) 3일간 진행된다. 중도금 60%는 무이자로 대출 받을 수 있으며, 계약 후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속초디오션자이 분양 관계자는 “1순위 청약접수가 강원도 거주자로 제한돼 있다 보니 서울 등 수도권 거주자는 기회조차 없었다” 며 “GS건설의 다양한 최첨단 시설을 모두 적용한 주거상품으로 수도권 지역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는 대기 수요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디오션자이는 3개 동 전용면적 84~131㎡ 총 454가구다. 최고 43층으로 높이만 135m에 이르며, 속초에서 40층이 넘는 주거시설은 속초디오션자이가 처음이다.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1557-1에 있으며,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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