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부동산시장 중 가장 열기가 뜨거운 인천 내에서도 부평구가 ‘핫’한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천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63만8633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2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인천지역 전체 땅의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309조9234억원에서 올해 322조7400억원으로 평균 4.1%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부평구가 5.8% 상승하며 인천 10개 구·군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고, 계양구가 그 뒤를 이었다.
부평구 개별공시지가 평균 상승률이 높은 이유는 GTX-B(예정)노선과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예정) 등 교통호재의 수혜가 지역 내에서도 많기 때문이다. GTX-B노선은 부평역에 예정되어 있으며, 서울지하철 7호선은 부평구청역으로 통한다. 또 재개발 정비구역이 많아지면서 신규 아파트에 대한 기대심리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부평에 들어서는 신규 단지들의 분양 성적도 우수했다. 올해 3월 ‘힐스테이트 부평’은 487가구(일반공급)에 4만1048개의 청약이 접수되며 84.29 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4월 ‘부평역한라비발디트레비앙’은 53가구(일반공급) 모집에 1만3351명이 청약을 접수했고, 5월 ‘부평중앙하이츠프리미어’는 154가구(일반공급)에 4620명이 접수하며 부평의 부동산시장 열기를 증명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부평은 교통호재 수혜를 인천 내에서도 많이 받는 지역으로 앞으로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 이라며 “이렇다 보니 부평에 들어서는 신규 단지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수건설이 삼산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오는 6월 분양을 알린 ‘브라운스톤 부평’도 ‘핫’한 부평에 들어서는 신규 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전용면적 59㎡, 72㎡ 총 726가구 중 43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단지는 GTX-B(예정)노선, 7호선 연장 등 교통호재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을 통해 GTX-B노선이 예정된 부평역으로 환승 시 서울 도심으로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온수역, 강남구청역, 논현역 등을 지나는 지하철 7호선 이용 시 온수역 등 서울 도심으로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부평IC를 통해 여의도 및 김포공항 접근도 용이하다.
이마트, 삼산농산물도매시장, 삼산시장 등 대형마트와 시장이 가깝고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의 쇼핑 시설이 인접해 있다. 삼산초, 부평북초, 영선초, 삼산중 등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학부모가 안심할만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단지 주변으로 시냇물공원이 위치해 가족과 산책하기 좋고, 삼산체육공원에서 가벼운 산책 및 운동도 즐길 수 있다. 약 18만㎡ 규모의 상동호수공원도 단지 인근에 있으며,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예정) 등도 계획돼 있다.
게다가 국토교통부가 지난 5월 11일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 전매 제한기간을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강화할 것을 예고했다. 오는 8월까지 주택법 시행령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브라운스톤 부평은 분양권 전매 제한 강화 전 수혜 단지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전매 제한 기간도 6개월로 짧고 재당첨제한도 없다.
브라운스톤 부평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 167-30에 위치하고 있으며 6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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