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설립 25주년 기념 감사 프로모션 전개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6월 2일 16시 03분


1·2시리즈 월 25만 원 금융 프로그램 운영
X시리즈 운용리스·렌탈 구매 시 워런티 연장
5시리즈 무이자 할부 혜택 마련

BMW 1시리즈
BMW 1시리즈
BMW그룹코리아는 올해 설립 25주년을 맞아 소비자 감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995년 국내 첫 수입차 법인으로 설립된 BMW그룹코리아는 25년간 BMW와 미니, BMW모토라드 등 다양한 브랜드와 모델을 선보이면서 국내 운전자들에게 ‘드라이빙 즐거움’을 제공하도록 노력해왔다. 지난달에는 25주년을 기념해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5시리즈와 6시리즈 새 모델을 월드프리미어로 국내에서 공개한 바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BMW그룹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특히 최신 모델인 신형 1시리즈와 2시리즈 그란쿠페 등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특별 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워런티 프로그램, 5시리즈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신형 1시리즈와 2시리즈 그란쿠페의 경우 월 납입금 25만 원으로 차를 소유할 수 있는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선납금을 내고 36개월 동안 매달 25만 원을 내면 된다. 월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춘 것이 특징으로 젊은 세대 소비자를 주요 타깃으로 한다. 선납금은 1시리즈가 28%, 2시리즈 그란쿠페는 30%다. 계약 만기 시점 잔존가치(3년 후 보장되는 중고차 가격)는 일시 또는 분할 상환하거나 차량을 반납하면 된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해 신차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풀케어 프로그램’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차 구매 후 최초 1년간 차체 바디 및 앞 유리 손상, 스마트키 분실, 휠과 타이어 파손 등 손상이 발생한 경우 본인 부담금 없이 무상으로 복원 또는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BMW 2시리즈 그란쿠페
BMW 2시리즈 그란쿠페
SUV 모델 구매자를 위한 ‘X시리즈 워런티’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X1과 X2를 제외한 모든 X시리즈 모델을 대상으로 혜택이 제공된다. 60개월 스마트 운용리스 또는 스마트 렌트로 구매하면 보증수리기간이 5년·20만km로 연장 적용되는 혜택이다.

5시리즈 구매자는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선납금은 30%이며 36개월 동안 이자 없이 원금만 분할 상환하면 된다. 540i를 제외한 모든 2020년형 5시리즈 구매 시 적용되는 금융 프로모션이다.

BMW 관계자는 “올해 25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출시하는 등 소비자에게 혜택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