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3일 지방직 9급 채용시험이 진행된다. 사회복지직의 경우 2385명 선발에 2만4032명이 지원해 지난해 2만1969명보다 9.4% 증가했다.
이처럼 사회복지직 채용시험의 지원자가 증가한 것은 서울시 1회 시험과 2회 시험이 병합 실시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변경된 시험 일정으로 인해 서울시만 독립적으로 시행하는 1회 시험의 지원자가 다수 응시를 포기하게 되면 응시율은 30% 미만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의 한 9급 공무원 수험 전문가는 “지방 공무원시험의 지원자가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같은 날 치러지는 필기시험의 경우 채용기관이 달라도 중복 접수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지원자가 더욱 감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듀윌은 2022년까지 1만6000명가량 대규모 채용을 앞둔 사회복지직 공무원 수험생들의 안정적인 합격을 지원하고자 ‘사회복지직 평생패스’ 과정을 마련했다.
이번 과정은 2022년까지 최종합격할 경우 제세공과금을 제외한 수강료를 전액 환급해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내년부터 시험에 불합격하더라도 합격할 때까지 계속 수강기간이 연장돼 안정적으로 수험생활에 집중할 수 있다.
체계적으로 마련한 커리큘럼의 강의 외에도 합격생의 노하우를 담은 콘텐츠, 마지막 관문까지 책임지는 면접 특강, 매월 업데이트되는 ‘핵심개념 테마특강’, 시험 당일 자동채점을 지원하는 ‘합격예측 풀서비스’ 등 학습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