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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최태원 회장, 싱하이밍 中대사 만나 경제협력 논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0-06-05 03:00
2020년 6월 5일 03시 00분
입력
2020-06-05 03:00
2020년 6월 5일 03시 00분
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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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와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만나 한중 경제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4일 주한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싱 대사와 최 회장은 전날 서울에서 회동을 가졌다. 싱 대사가 1월 한국에 부임한 뒤 한국 주요 기업의 총수와 공식적으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싱 대사는 “SK그룹은 양국 외교 관계 수립에 긍정적인 기여를 했으며 이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SK그룹의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배터리)과 SK종합화학(정유, 석유화학) 등은 중국 현지에 공장을 두고 있다.
최 회장은 “중국은 SK그룹의 최대 해외 투자 국가”라며 “사회적 가치 측정 등과 관련해 협력하고 이익과 상생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최태원 회장
#싱하이밍
#해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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