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신성장 사업 지원에 5년간 85조 투입”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6월 9일 03시 00분


신한 네오 프로젝트 추진

신한금융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정부의 신성장동력 발굴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혁신성장 대출과 투자에 5년간 85조 원을 투입한다.

신한금융은 8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신한 네오(N.E.O.)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로운(New) 경제 성장 지원(Economic growth supporting) 활동(Operation)을 의미한다. 프로젝트는 신성장산업 금융지원, 신디지털금융 선도, 신성장생태계 조성 등 크게 3가지 축으로 진행된다. 신성장산업 금융지원은 데이터, 디지털 인프라,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 친환경 등 미래 유망 산업 관련 창업·중소기업 대출을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 향후 5년간 85조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신한금융은 고용안전망 강화를 위해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향후 5년간 약 6700명을 신규 채용하고 이 중 50% 이상을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형 인재로 채울 계획이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신한금융#신한 네오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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