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네이버, 클라우드 스타트업 공동 투자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6월 9일 03시 00분


100억 펀드… 북미 등 강소기업 발굴

한글과컴퓨터가 8일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과 함께 ‘아시아커넥트 펀드’를 조성해 글로벌 클라우드 스타트업 공동 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시아커넥트 펀드는 한컴그룹과 NBP가 출자한 초기 자금을 기반으로,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와 다토즈가 공동운용(Co-GP)한다. 올해 말까지 추가 출자자 모집을 통해 1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모을 계획이다.

아시아커넥트 펀드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술력을 보유하고 사업 확장 단계에 있는 북미와 유럽의 강소기업들을 중점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한컴그룹과 NBP는 재무적 투자뿐만 아니라 양사가 보유한 클라우드 기술, 경영 노하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적 시너지도 모색한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한글과컴퓨터#아시아커넥트 펀드#스타트업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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