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오피스텔 210실-상업시설 39실
근처에 IFC몰-이마트 여의도점, 샛강생태공원-한강시민공원도
지하철역 가깝고 버스 이용 편리… GTX-경전철 등도 들어설 예정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가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직주근접성이 뛰어나지만 노후 주거지가 많은 여의도에 새로 공급되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여의도 옛 메리츠종합금융 자리에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오피스텔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4-5번지에 지하 6층∼지상 17층, 주거형 오피스텔 210실과 상업시설 39실 규모로 들어선다.
여의도는 도심권(광화문·종로 등), 강남권과 함께 서울 3대 업무지구로 꼽힌다. 은행·증권·보험·방송 관련 시설은 물론 국회의사당 등 주요 기관이 밀집해 있다. 서울시는 2014년 발표한 ‘2030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여의도를 국제금융기능을 담당하는 국제금융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방향을 밝힌 바 있다. 올해도 서울시가 ‘여의도 금융 중심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여의도공원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는 등 여의도 개발 논의가 여전히 활발하다.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는 여의도에서도 중심 금융업무지구에 위치해 있다. 대규모 복합시설인 ‘여의도 파크원’이 준공을 앞두고 있고, 현대백화점 여의도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밖에 IFC몰, 이마트 여의도점 등이 인접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여의도공원, 샛강생태공원, 한강시민공원 등 서울을 대표하는 도심 휴양지가 가까이 있다.
지하철 여의도역(5, 9호선)과 샛강역(9호선)이 가깝고, 수도권 전역으로 버스가 연결되는 여의도환승센터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마포대교 등 다양한 도로망 이용도 쉬워 차로 서울 전역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하기에 수월하다.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샛강역에서 서울대입구를 잇는 신림선 경전철(2022년 예정), 안산·시흥∼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2024년 예정) 등이 예정돼 있다.
평면의 경우 전용 25m²(원룸)부터 77m²(3룸)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돼 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스마트홈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시스템을 갖추고 무인택배함을 설치해 상품의 경쟁력을 높였다. 함께 들어서는 상업시설 힐스에비뉴 여의도의 경우 업무지구와 주거지구 사이에 위치해 단지 내 주거인구뿐 아니라 주변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여의도 일대는 업무 환경과 주거 환경이 뛰어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지만 주변에 노후 단지가 많고 새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어 신축 주거 공간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여의도에서 처음으로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주거 상품이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의 관심이 많다”고 전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년 시공능력평가에서 7위를 기록한 건설사로 서울 및 수도권과 세종,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힐스테이트 광교’, ‘힐스테이트 판교역’,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등을 성공적으로 분양해 왔다.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오피스텔과 힐스에비뉴 여의도 상업시설 홍보관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4-24 호성빌딩 신관 6층에 위치해 있으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본보기집은 6월 중 문을 열 예정으로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92-62번지에 들어선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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