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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6월 수·출입 모두 상승세…의약품 수출 급증속 반도체도 활발
뉴시스
업데이트
2020-06-11 09:52
2020년 6월 11일 09시 52분
입력
2020-06-11 09:52
2020년 6월 11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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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열흘간 수출 20.2%, 수입 8.5% 각 증가
석유제품·자동차 수출 감소… 일본과 교역량 증가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수·출입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열흘간 수출은 123억 달러, 수입 13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20.2%(20억7000만 달러), 수입 8.5%(10억7000만 달러)가 각 증가했다
올 들어 연간누계는 수출 2138억 달러, 수입 208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수출은 9.9%(235억7000만 달러), 수입은 7.5%(169억7000만 달러)가 각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이달 1~10일 동안 12억9000만 달러의 적자를 봤지만 연간 누계로는 57억8800만 달러의 흑자를 달성했다.
이달 수출의 경우 반도체(22.6%), 무선통신기기(35.8%), 의약품(136.7%) 등은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32.8%), 승용차(37.0%), 자동차 부품(30.2%) 등은 감소했다.
나라별 수출분석에서는 중국(35.7%), 미국(15.1%), 베트남(7.7%), EU(22.2%), 일본(10.0%)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했고 중동(7.3%), 호주(29.5%) 등은 줄었다.
수입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21.8%), 기계류(20.3%), 승용차(27.7%) 등은 증가했으나 원유(62.8%), 가스(1.2%) 등의 수입을 감소했다.
또 중국(25.7%), 미국(27.2%), EU(31.3%), 일본(19.5%), 베트남(22.3%) 등으로부터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중동(42.0%), 호주(10.9%)는 감소했다.
[대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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