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출시된 차량 중 소비자 호감도와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은 각각 4세대 쏘렌토, 제네시스 G80으로 조사됐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올해 상반기 출시된 국산 자동차의 소비자 선호도 및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분석대상 채널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식인·기업, 조직·정부, 공공 등 12개다. 대상 차량은 제네시스 GV80 및 G80, 7세대 아반떼, 4세대 쏘렌토, 트레일블레이저, XM3다.
5월 이후 공개된 더 뉴 싼타페와 모닝 어반, 캡처는 출시 한 달 혹은 미만인 경우가 있어 분석에서 제외했다.
정보량 조사는 제일 마지막 나온 7세대 아반떼가 4월7일 출시돼 이달 14일까지 69일간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관심도(총정보량)는 3세대 G80과 GV80이 압도적인 1,2위를 차지했다.
G80은 7세대 아반떼보다 약 4배 많은 8만 3327건의 정보량을 보였다. GV80 정보량은 7만 1443건으로 집계됐다. 이어 XM3 5만 7812건, 트레일블레이저 3만 4742건, 4세대 쏘렌토 2만 3642건, 7세대 아반떼 2만 3562건 순으로 나타났다.
6개 신차 중 소비자 호감도가 가장 높은 곳은 4세대 쏘렌토다. 해당 모델의 긍정률은 36.27%, 부정률은 13.50%로 나타났다. ‘멋지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웃다, 고품질, 잘한다’ 등의 단어가 더 많으면 긍정글로 분류했다. ‘나쁘다, 화난다, 저품질, 불만족, 울다, 짜증, 못한다’ 등 부정적 의미의 단어가 더 많으면 부정글로 분류했다.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쏘렌토의 순호감도는 22.77%다. 이어 트레일블레이저 22.72%, GV80 20.21%, XM3 19.75%, 18.44%, G80 11.43%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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