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달이 챙기는 ‘임대 수익’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6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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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 빌딩 매물

초저금리 시대에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달이 월급 받는 기분으로 월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알짜 빌딩 매물을 소개한다.

첫 번째 매물은 지하철 2호선 신촌역 바로 앞 대로변에 위치한 빌딩으로 대지 933m², 연면적10,393m²(21층) 규모다. 보증금 110억 원, 월세 2억3000만 원에 매매는 630억 원이다.

종로 초역세권 수익용 빌딩 매물도 눈길을 끈다. ‘젊음의 거리’의 유동인구를 바로 흡수할 수 있는 상권에 속해 있으며 현재 공실이 없다. 대지 140m², 연면적 430m², 매매가는 70억 원이다.

신논현역에 위치한 사옥용 빌딩도 있다. 2018년에 신축급 리모델링을 완료했으며 스프링클러 시스템도 갖췄다. 역세권 빌딩인 데다 3면이 코너에 있어 가시성이 탁월하다. 대지 420m², 연면적 1650m², 보증금 3억 원, 월세 3000만 원으로 매매가는 115억 원이다.

선릉역 초역세권 입지에 자리한 남향 건물도 있다. 코너 입지에 조망이 좋고 고급 자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대지 332m², 연면적 2132m²(11층)으로 보증금 6억1000만 원, 월세 6500만 원, 매매가는 170억 원이다.

이 밖에 급매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나온 물건도 있다. 강북 역세권 아파트 및 주택 밀집지역 사거리 코너에 위치한 빌딩(대지 910m², 연면적 1800m²)이 90억 원에, 수도권 대단지 아파트 정문 앞에 있는 마트 건물(대지 1060m², 연면적 740m², 보증금 5억 원, 월세 2500만 원)이 62억 원에 나왔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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