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좋고 양평 중심에 자리한 ‘양평 휴먼빌 센트럴 시티’ 7월 분양 예정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6월 19일 14시 08분


‘양평 휴먼빌 센트럴 시티’ 조감도
‘양평 휴먼빌 센트럴 시티’ 조감도
서울(송파)~양평 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등 교통호재 풍부

‘전원주택 성지’로만 여겨지던 양평이 경기도의 차기 유망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수원, 용인, 성남 등 경기 남부에 규제가 집중되면서, 교통호재가 있는 양평으로 시선이 쏠리고 있다.

양평은 지난해 10월 국토부가 발표한 ‘광역교통 비전 2030’에 서울(송파)~양평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포함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 사업은 총 1조 4,709억 원을 들여 송파구에서 양평군 양서면까지 총 연장 27km의 4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2019년 4월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되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며, 제1순환 고속도로와 제2순환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간선망으로 계획돼 있다.

수도권 외곽 도시를 연결하는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양평-화도 구간) 구간은 2022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양평~이천(19.4km) 구간은 조기 착공에 들어가 2026년 개통할 예정이다.

계속되는 교통발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양평 주택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실제로 양평군 강상면에 위치한 양평 휴먼빌 2차 전용 59㎡는 올해 4월 최고 2억 5000만 원에 실거래되며 전년대비 상승을 알렸다. 또 지난해 7월에 공급된 ‘양평 센트럴파크 써밋’(486가구)은 완판에 성공했다.

이런 가운데 일신건영이 ‘양평 휴먼빌 센트럴 시티’의 7월 중 공급을 예고헸다. 단지는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공흥·양근지구 1블록(양근리 192-58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4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양평 휴먼빌 센트럴 시티는 KTX와 경의중앙선이 통과하는 양평역이 도보거리에 있고 중부내륙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해 서울 및 전국 주요 도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KTX를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30분, 서울역까지 5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양평읍 중심지인 만큼 생활 인프라도 완성되어 있다. 단지에서 양평초와 양일중, 양일고, 양평고 등의 교육 시설이 가까워 안심통학이 가능하다, 양평시장, 하나로마트, 메가마트, 롯데마트 등 쇼핑 시설은 물론 양평군립 도서관, 양평읍 사무소, 양평군청도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 남한강과 양평 생활체육공원이 있으며, 양평교를 건너면 억새림과 양평나루께 축제공원, 교평지구공원 등 수변 공원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단지 내 입주민을 위해 곳곳에 산책로 및 쉼터, 주민운동공간 등을 계획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양평 휴먼빌 센트럴 시티 분양 관계자는 “공흥·양근지구는 도보로 시장과 마트, 역을 이용할 수 있는 양평의 노른자 입지”라며 “현재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서울(송파)~양평 고속도로 등 교통 호재도 겹쳐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 7월에 함께 분양할 계획인 ‘양평 휴먼빌 리버파크 어반’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창대2지구(창대리 529번지 일원)에 공급되며 지하 1층~지상 21층, 5개동, 전용면적 74~84㎡, 총 420가구로 구성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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