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중동 스위첸’ 견본주택 개관, 수요자 발길 이어져

‘해운대 중동 스위첸’ 투시도

해운대 新부촌으로 떠오른 중동 최중심 입지 … 총 396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

지난 19일 오픈한 KCC건설의 ‘해운대 중동 스위첸’ 견본주택에는 코로나19 영향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해운대 집값을 이끌며 새로운 부촌으로 떠오른 중동 최중심에 들어서는 데다, 최고급 주거상품으로 조성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해운대 중동 스위첸은 해운대구 중동 1256-9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34층, 2개동, 전용면적 67~84㎡, 총 396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해운대 중동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중소형 상품으로 구성되며, 단지 지상 1층~지상 2층에는 상업시설이 함께 구성된다.

분양관계자는 “해운대 집값을 이끄는 중동에서도 핵심입지에 조성된다는 점과 중동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중소형 상품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았던 것이 수요자들을 견본주택으로 이끈 것 같다. 다가오는 청약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차별화된 인테리어 디자인과 특화 설계가 적용되는 최고급 주거상품으로 조성된다.

먼저 해운대 리치 라이프 품격에 어울리는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컨셉을 적용한 차별화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한다. 67㎡타입은 시적인 감성 (Poetic emotion)을 컨셉으로 화이트하면서 편안하고 따뜻한 공간을 연출했으며, 72㎡타입은 순수한 열정 (Pure inspiration)을 컨셉으로 도시적인 감성 공간을 계획했다. 84㎡타입은 시간의 흔적 (Timeless elegance)을 컨셉으로 안락하고 품격있는 고급스러운 공간을 연출했다.

내부 특화 공간 설계로는 독립된 다이닝 공간, 대형 드레스룸, 현관 창고, 팬트리 등의 다양한 특화 설계를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극대화 했다. 욕실은 고급 주거단지에서만 볼 수 있었던 샤워 부스와 양변기 부스, 세면대를 완전히 분리하는 호텔식 구조의 럭셔리 배스룸으로 꾸며 프라이버시와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단지는 초미세먼지까지 차단하는 H13 등급의 고효율 헤파필터가 적용된 전열교환기를 설치해 쾌적한 실내공기를 공급한다. 주방에는 상판 및 벽체에 주방 가구 디자인의 혁신을 선보인 KCC건설만의 차별화된 최고급 이태리 세라믹 패널이 적용된다.

이 밖에도 각 동 최상층에는 해운대 바다와 도시의 야경을 감상하며 하이앤드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오션 뷰 스카이라운지가 도입된다. 3층에는 최첨단 스크린 골프 연습장과 골프 연습 타석, 휘트니스, 키즈카페, 코인세탁실을 겸한 라운지 카페 등으로 구성되는 커뮤니티 센터가 따로 마련된다.

견본주택에서 만난 내방객 구모씨(35)는 ”해운대의 새로운 부촌으로 뜨고 있는 중동에 관심이 있던 차에, KCC건설의 신규 단지가 분양한다고 해 방문했다”며 “고급 설계가 적용되는 것이 마음에 든다. 특히 호텔식 구조의 욕실 등의 평면설계와 오션 뷰 스카이라운지 등의 커뮤니티가 타 단지와 비교해 좋은 것 같아 청약을 넣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 중동 스위첸의 향후 일정은 오는 22일(월) ‘청약홈’을 통해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6일(금)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29일(월)부터 30일(화)까지 양일간 실시된다.

단지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만큼, 다양한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도 피할 수 있다. 전매제한도 없어 당첨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해운대 중동 스위첸의 견본주택은 현재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차원에서 견본주택 방역과 함께 현장에 비 접촉식 체온계와 자동식 손 소독기를 배치해 출입하는 인원들의 발열체크와 바이러스 대응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에 위치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