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7일까지 임직원 글로벌 재능기부 봉사활동 진행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6월 21일 15시 23분


포스코는 27일까지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19일 시작한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돕고,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국내외 참전용사들에게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 포항, 전남 광양 등 포스코그룹의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는 소비촉진을 독려하고, 농촌을 찾아 방역과 농기계 수리 등 봉사 활동을 펼친다. 해외 사업장이 있는 국가에서도 방역지원, 생필품 지원에 나선다. 광양의 6·25전쟁 참전용사 가정 40세대를 선발해 10월까지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포항과 태국에서는 참전을 기리는 시설의 환경정화 활동도 벌인다. 포스코는 올해부터 SK그룹과 함께 결식아동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얼라이언스’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두 그룹 임직원들이 25일 서울지역 취약계층 70가구에 도시락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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