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총 57만 명의 이웃들이 먹을 수 있는 쌀을 기부한 곳이 있다. 전라북도 전주시의 인구가 65만 명인 것을 고려할 때 결코 적지 않은 규모다.
바로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2011년부터 10년째 이어온 ‘사랑의 쌀 나눔’이다. 매달 100포대씩 쌀을 기부한 가운데, 6월 현재까지 기증한 사랑의 쌀 누적량은 1만1422포대로 약 57만1100명의 이웃들의 식사를 지원해온 셈이다.
지난 17일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쌀’ 100포대를 기증했다.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이다.
6월 사랑의 쌀 나눔 기증식에는 에듀윌 박명규 대표이사와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김범태 관장을 비롯 관계자들의 참석이 이어졌다.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김범태 관장은 “에듀윌의 참된 실천에 감사드린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이 커진 이웃들이 따뜻한 밥 한 끼로 힘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에듀윌의 사회공헌 활동은 2004년 소외계층 대상 검정고시 강의와 교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반딧불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반딧불이 봉사단’ 창단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적으로 구체화시켰다.
에듀윌은 보호관찰 청소년을 위한 ‘검정고시 수강지원’, 매달 쌀을 기증하는 ‘사랑의 쌀 나눔’, 임직원 기부활동인 ‘나눔펀드’ 사업, 청소년 교육비 지원 사업 ‘에듀윌 장학재단’ 등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꿈’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