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대학생 진로 돕는 ‘모바일 아카데미 경력개발 워크숍’ 진행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6월 22일 1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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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개 대학서 12회에 걸쳐 12기 워크숍 진행
올해 학생 총 84명 참여
이론 및 현장 실습·멘토링·모의 면접 실시
2014년부터 인재 육성 위해 모바일 아카데미 운영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사회공헌위원회가 자동차 관련 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길러주고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는 ‘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경력개발 워크숍(이하 경력개발 워크숍)’ 12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경력개발 워크숍은 벤츠의 기술력과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국내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에 제공하는 산학협동 프로그램 활동 중 하나다. 브랜드 기술 체험 뿐 아니라 직무 소개와 직종 심화 멘토링 등 다채로운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자동차 관련 전공 졸업 후 관련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경력개발 워크숍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박 3일 연수원에서 진행하는 기존 방식 대신 대학교로 찾아가는 워크숍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난 8일부터 11일 동안 12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인하공업전문대학과 두원공과대학 등 전국 총 6개 대학에서 학생 총 84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2주차 워크숍에는 벤츠코리아 딜러사 8곳의 채용 담당자가 참여해 실제 면접과 유사한 형태의 모의면접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 면접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이밖에 참여 학생들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560 4매틱과 메르세데스-AMG E63 4매틱+ 등 실제 차를 현장에서 체험하면서 직무 소개와 차량 관련 교육, 전문가 멘토링 등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한편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국내 자동차 인재 육성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손잡고 지난 2014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졸업생 734명을 배출했다. 국내 대학 12곳에서 이론과 현장 실습, 실습용 차량 지원 등을 추진했다. 또한 소정의 장학금과 우수 학생 독일 본사 견학 기회 등을 지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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