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 코리아가 2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뉴 MINI 컨트리맨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60년이 넘는 MINI 브랜드 역사상 한국에서월드 프리미어(World Premier, 세계 최초 공개 행사)가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INI 코리아는 “한국의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과 더불어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아우르는 컨트리맨의 컨셉과 도시와 자연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한국의 지리적 특성이 부합한다는 점, 그리고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MINI 코리아는 2019년 국내 소형차 브랜드 최초로 연간 1만대 판매라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MINI 컨트리맨은 MINI의 유일한 4도어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모델로 전 세계 MINI 판매량의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공개한 뉴 MINI 컨트리맨은 2017년에 출시된 2세대 컨트리맨의 부분변경 모델로 한층 다양해진 선택사양과 액세서리, 최신 디지털 서비스 등을 통해 매력을 더했다. 최소 102마력부터 최대 190마력에 이르는 3개의 가솔린 엔진과 3개의 디젤 엔진 모델을 포함해 최대 61km까지 전기모드로만 주행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모델도 함께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뉴 MINI 컨트리맨은 국내 시장에 4분기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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