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 납세자'로 선정
"사회 공헌·코로나19 세정 지원 적극 참여"
아이유로 알려진 가수 겸 연기자 이지은씨와 연기자 이서진씨가 국세청이 선정하는 올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국세청은 24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에서 김현준 청장 주관으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두 사람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세금을 성실하게 낼뿐만 아니라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세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국세청과 잘 어울려 두 사람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3일 제54회 납세자의 날에서 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지은씨는 위촉식에서 “성실 납세에 관한 생각을 바로잡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성실 납부를 위해 올해 국세청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서진씨는 “납세 의무를 이행했을 뿐인데 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표창도 받고, 국세청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세금을 성실하게 내는 것이 저와 모두를 위한 최소한의 기부라고 생각하고, 성실 납세의 중요성을 알리는 국세청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음악과 연기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두 사람이 성실 납세 홍보에 힘써준다면 자라나는 청소년의 세금 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화답했다.
국세청은 “두 사람은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세정 실천을 위한 국세청의 노력을 알리고, 성실 납세 문화 확산을 위한 포스터·공익 광고 제작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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